거의 매일은 아니더라도
가끔 식사대용으로 시리얼을 먹곤한다.
먹더라도 고소하고 견과류들어간걸 선호한다.
얼마전 미쯔가 시리얼로 나왔다.
늘 먹을때마다 아쉬움이 남게되는
미쯔가 시리얼로 나왔다니~
대용량이 궁금해졌다.
근데 좋아하는건 다 비슷해서
구하기가 힘들었다.ㅠ.ㅠ
다 품절..품절..품절..
대체 어디서 파는거니??

내가 미쯔시리얼 먹고싶다~노래를 불렀더니
동생이 3팩이나 선물로 보내줬다~
역시 나보다 손이 빠르구나^^
택배받을생각에 또 설레인다.

드디어 도착!!!
화이트초코칩이 10%함유되어 있다.
박스는 크던데 개봉하니 반정도 들어있다.

다른 시리얼들에 비해선 용량이 작지만
내손바닥만한 작은 미쯔만 보다가
이리 큰 미쯔를 보니 부자가된거같다ㅋ
내눈엔 시리얼보단
그냥 좀더 큰 간식용 미쯔대용량팩으로 보인다~
기존과 다르다면 하트와 네모모양 2가지라는거!
먹는재미에 보는재미까지 시각효과를 준건가~?

미쯔는 입구가 벨크로(일명 찍찍이) 타입으로 되어있다.
미세후크방식이라는데 열고 닫기가 편하다.
이거이거 마음에 든다.
대용량 시리얼들 지퍼락보단 신선한데
3번째 개봉때 벨크로가 봉지와 분리되어
할수없이 시리얼통으로 옮겨닮았다.
기존에 먹던 시리얼양보다 조금 덜넣고
우유를 붓고 잠시 기다렸다.
시리얼과 우유가 만날시간정도~^^

바삭함이 그대로 남아있고
시리얼보단 과자에 가까워서 그런가
우유를 머금어도 금방 눅눅해지지 않아서 좋고
다른 초코시리얼처럼 흰우유를 초코우유로
변신시키진않는다.
바삭한 식감을 좋아한다면
조금씩 나눠서 넣어먹으면 좋을듯하다.
나는 바삭함이 좋으니
조금씩 넣어서 먹는게 좋다~
미쯔를 어릴때부터 엄청 좋아하는
나와 먹는 취향이 비슷한 녀석이
왕창 부어서 먹어보더니 눅눅해져서 싫단다.
그리 많이 넣고 바삭할순 없잖니..ㅠ.ㅠ
시리얼로 우유와 타먹어도 좋고
요거트랑 같이 먹어도 맛있다.
전에 미쯔는 뭔가 감질맛이 나서
먹어도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었는데
대용량으로 만나니 풍족한 기분이다.
난 미쯔를 좋아한다~
미쯔시리얼이 출시되었다해서
재미반 호기심반으로 먹어보고싶었다.
시리얼로 먹기엔 영양소가 그닥 없긴하지만
간식용으로 만족하며 가끔 먹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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